겨울캠핑 준비물 난방용품 추천 가습기 경보기 아이템 사용후기

날씨가 따뜻해져서 이번에 캠핑갈 땐 미니텐트 + 타프로 세팅해도 되려나? 고민이 되었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캠핑을 가는데 캠핑용품 챙기기 어려운 시기가 3~4월인 것 같아요. 

 

3월엔 봄이 다가와서 낮엔 포근한데 저녁엔 추워서 냉장고 vs 난방용품 어떤걸 선택해야하나 어렵더라고요.

이번주부터는 체감 10도 이상인데 저번주 주말엔 영하3도에 눈비 소식이 있었어요. 

 

오후에 더울까봐 음식 걱정이 되어서 냉장고를 가져갔는데 집에 두고 팬히터를 챙기게 되었어요. 

3월이어도 아직은 날씨가 추우니 아이랑 캠핑한다면 난방용품이 중요할 것 같아요!

 

가족캠핑하면서 오래 잘 사용한 겨울용품 후기입니다.

 

1. 캠핑 입문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난방용품

 

 

5년넘게 캠핑다니고있어서 한번 구매한 용품으로 오래 사용하고 있어요. 텐트도 여러개 가지고 있는데요! 폴대 사용해서 완성하는 터널형 텐트랑, 바람넣어서 만드는 에어텐트를 번갈아가면서 챙겨갑니다. 

 

겨울엔 팬히터 또는 등유난로가 필수인데 텐트에 따라 가져가는 난방용품이 다릅니다 ㅎㅎ 안전한 캠핑을 위해 터널형 텐트엔 등유난로를 챙기고요. 에어텐트엔 팬히터를 세트로 하고있어요. 

 

2. 안전한 캠핑을 위해 꼭 필요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날씨가 추워도 난방용품을 켜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좋더라고요. 난로랑 히터를 사용할땐 환기가 중요한데요! 자주 환기하는게 번거롭다면 텐트 아래쪽 지퍼를 조금 열어놓아도 될 것 같아요.

 

• 텐트 거실공간 1개, 침실공간 2개

자기전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꼭 켜놓고 들어가요. 오작동이 될 수도 있어서 다른 브랜드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3. 조명도 되고 가습 효과도 있는 아이템

 

 

미니멀하게 가려고 짐을 대충 챙겨간 적이 있었어요. 자고 일어났는데 얼굴도 푸석하고 목도 건조해서 다음부턴 가습기가 필수템이 되었습니다. 

 

캠핑용으로 구매하려고 알아보다가 집에 있는걸 가져갔어요. 용량도 넉넉하고 조명 역할도 되어서 밤에 은은하게 켜놓기 좋았어요.

 

저소음 무드등 가습기인데 몇년동안 사용해도 고장이 없어서 가격대비 만족스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