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첫 휴양지 나트랑 여행｜시내 1박 10만원미만 가성비 숙소 추천

올해 연말쯤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 알아보던 중 여기다! 하고 마음에 들었던 여행지가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더위를 많이 타는편이라 여름인 나라는 제외하고 싶었는데요. 휴양지 사진을 보니 더운걸 감수하더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바다를 가깝게 즐길 수 있는게 또 하나의 매력인 것 같기도 하구요.

 

작년에 치앙마이와 방콕으로 일주일정도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그런지 올해도 해외를 가고 싶었어요. 생각해보니 휴양지는 한번도 안가본거같아서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경기도 나트랑시라도 불릴정도로 한국인이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처음가는 여행지이니 새롭지 않을까? 생각이 들며 설레이기도 하네요.

 

 

 

첫 나트랑 여행 공항근처? 시내? 숙소 위치 고민

나트랑 숙소 알아보면서 지도를 보니 크게 이렇게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 나트랑 공항(깜란) 근처 리조트 이용  & 사막투어
• 나트랑 시내 숙소 이용 &  시내 구경 중심
• 나트랑 빈원더스 테마파크  & 빈펄리조트 
• 나트랑 시내 리조트 이용 (수영장,호핑투어 가능한 곳) 

 

11월에 나트랑을 가게 되는데, 한국의 여름날씨와 비슷하다고 해서 조금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일정을 너무 무리하지않고, 휴식시간도 넣어서 계획해보려고 합니다. 5060대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숙소를 고를때도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는 나트랑 깜란공항 근처에서는 숙소를 이용하지 않고, 시내외곽에 있는 리조트와 시내중심에 있는 가성비 숙소를 예약하려고 해요.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갈 계획이 있거나 시내 가성비 숙소를 이용하고 싶다면 참고해보세요.

 

나트랑 시내 가성비 숙소 추천 (with 부모님)

나트랑에는 호핑투어, 사막투어같이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아요. 저는 이동거리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숙소는 시내에 있는 곳으로 알아본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저장한 구글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Z=숙소 / 돼지=식당 / 커피=카페 / 플래그(깃발) = 관광지 및 환전소

이렇게 저장을 해두었어요.

 

시내에 있는 호텔로 예약하면 좋은점이 식당과 카페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점이지요.

 

1. 레갈리아골드호텔 (=리게일리어골드호텔)

•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2

구글지도를 기준으로 해서 알아보는데 여긴 호텔이름이 2개로 검색되었어요. 시내에는 많은 건물이 모여있는데, 층고가 높고 수영장이 있어 시내뷰를 보면서 즐길 수 있어요. 물론 오션뷰가 더 좋긴하겠지만 늦은밤 건물에 불빛이 들어왔을때를 보는것도 좋더라구요. 성인 2명을 기준으로 했을때, 1박에 5만원정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무료로 조식도 이용할 수 있고, 수영장도 있는데 위치도 좋아서 이정도 가격이면 만족스러운것같네요. 예약하려는 날짜에 방이 매진되서 아쉽게도 이용하지 못할 것 같아요.

 

 

 

2. 시에스타 나트랑

•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2시

다음으로 고민한 숙소는 시에스타 나트랑 호텔이에요. 위에 알아보았던 숙소에 비해 접근성이 더 좋은거 매력적으로 느껴진 것 같아요. 호텔 바로 앞에 식당이 있고, 카페와 소품샵도 인근에 있어 더 부담없이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는 성인4명이라 방 예약하려면 기본가격이 높고, 추가비용이 있는 곳도 있는데 1박에 10만원 미만대 방이 있어 마음에 들었어요. 시내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일정이 촉박할 수 있지만, 야외 수영장이 눈에 들어와서 시간이 된다면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3. 노보텔 나트랑

•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2시

세번째로 알아본 숙소는 나트랑 시내 해안가쪽에 있는 호텔이에요. 시내와의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탁 트인 오션뷰를 볼 수 있는게 장점이겠지요. 해안가를 따라 있는 대표적인 호텔은 인터컨티넨탈, 하바나 나트랑, 시타딘스 베이프런트 나트랑인 것 같아요. 시내 외곽에 있는 리조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중심지 숙소를 알아볼때는 가격 저렴한 곳으로 하고 싶더라구요. 성인 4명으로 알아보니 1박에 10만원이 넘어서 보류한 곳인데, 룸컨디션이나 수영장이 좋아서 다른호텔을 예약하면서도 고민이 되긴 했어요.

 

 

 

 

시내 여러 숙소 중 여기로 예약한 이유

 

부모님과 함께 3박4일로 나트랑 여행을 계획했어요. 처음 가는 해외여행지에 게다가 휴양지라 좋은 호텔을 이용하고 싶더라구요. 시내 외곽에 있는 리조트 2박을 예약했더니 100만원정도 들어서 시내에서는 가성비 숙소로 알아봤던 것 같아요.

 

 

 

호텔 부대시설인 조식, 수영장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구요.

성인 4명이서 이용할 때 추가비용이 있는지?

다른호텔에 비해 방 기본가격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식당과 카페와 접근성이 얼마나 좋은지?

방 컨디션도 후기를 참고해서 어느정도는 비교했어요.

 

1박에 약 8만원대로 예약했는데, 근처에 걸어서 다양한 곳을 구경할 수 있어 여러모로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