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제면 안국 주말 웨이팅 테이블링 대기 꿀팁, 칼낙지, 감자전, 비빔밥 후기

예전에 경주여행하면서 정말 맛있게 먹은 음식이 있어서 서울에도 생기면 좋을 것 같은 식당이 있었어요. 

국수 요리이고 유일하게 경주에만 있었는데 최근에 안국에 생겼다고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9월말에 오픈한 신라제면은 3번출구 근처에 있고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지만 찾기 쉽게 되어있었어요. 

 

경주에서 먹어보고 방문한 안국 신라제면 

 

주말에 방문했는데 골목길에 엄청난 줄이 있었어요. 신라제면 맞은편에 있는 도토리가든 카페였고 저는 현장대기 신청하러 바로 들어갔습니다.

 

신라제면 위치정보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안국역 3번출구에서 2~3분정도 걸어오니 나오더라구요. 

 

테이블링 예약 꿀팁

 

 

 

신라제면은 테이블링으로 대기 예약을 할 수 있어요. 식당 오픈은 10시 30분부터인데 어플 대기는 11시부터 가능하더라구요. 시간이 되어서 오픈을 했는데 저는 아직 도착하지 못했지만 궁금한 마음에 어플로 대기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보았어요. 

 

• 10시 30분~11시 사이 도착 -> 현장에서 기계로 대기예약
• 11시 이후 도착 -> 테이블링 어플로 대기신청

 

 

10시 40분에 도착했고 기계로 대기예약을 하는데 제 앞에 10팀이 있었습니다.

어플로 테이블링 대기신청을 하더라도 기계에 있는 대기확정코드를 넣어야하니 참고하세요!

유아 포함 5인 이상일경우 4명으로 대기 등록 후 대기번호를 카운터에 알려달라고 하네요.

안국 신라제면 테이블이 2인석 또는 4인석이어서 나눠서 앉게 될 것 같습니다. 

 

 

신라제면을 딱 보았을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이 들었어요. 웨이팅이 있는 식당이기에 대기장소도 중요한데 긴 의자가 있어 물고기 구경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웨이팅 2번 등록한 이유, 대기 꿀팁

 

대기장소에서 기다렸다가 순서가 되어서 입장을 하였는데 웨이팅 등록을 2번하게 되었습니다...

11시전에는 어플로 등록이 안되기에 10시 40분에 도착해서 기계로 대기 신청을 했고요. 

그때 제 앞에 10팀이 있었는데 일행이 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취소를 했어요 ㅠㅠ

그리고 기다리다가 사람이 점점 많아지길래 일단 대기를 걸어 신청해놓자! 했는데 이때 하지 않았더라면 오래 기다렸을 것 같아요. 

 

 

11시부터 어플로 대기할 수 있어 순식간에 대기팀이 늘어났어요. 아직 식당에 도착하지 못했더라도 11시 되자마자 대기 신청하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일행 중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기확정코드"를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코드까지 넣어야 알림이 오면 입장할 수 있으니까요.

 

 

대기 신청을 2번하고 11시 10분에 들어왔습니다. 대부분 4인석 테이블이었지만 2인석도 조금 있었어요. 

 

 

저희는 칼낙지 2인분을 먼저 먹고 밥을 추가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신라제면의 감자전은 모양이 새로운데 맛있어서 꼭 먹어야해요!

 

 

사람이 많았음에도 음식이 빨리 나와서 좋았구요. 칼낙지 양념이 매콤해서 감자전이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잘 맞아요. 

경주에서 먹었을때와 같은 맛이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낙지가 통통하고 양도 많은데 양념이 조금 남았어요.

 

 

매콤한 양념에 밥을 뺴놓을 수 없으니 비빔밥도 하나 주문했어요. 일반 공기밥이 아니라 계란과 야채가 있고 비비고 나니 양이 적은 양은 아니었어요. 

 

3명이서 먹었는데 칼낙지 2인 + 감자전 + 비빔밥 이렇게 먹었는데도 조금 남았고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칼낙지 최소 주문이 2인이니 3인이상 간다면 밥도 같이 드셔보세요 ㅎㅎ

 

 

영수증 리뷰이벤트에 참여해서 글과 사진 남긴 후에 핸드크림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