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419 카페거리 북한산 풍경 감상하며 휴식하기 좋은 카페 추천

우이동에 북한산이 있어 등산객도 많고, 근처에 카페가 많아서 풍경 감상하러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북한산이 잘 보이는 위치에 카페가 있어서 음료와 디저트 먹으며 휴식하기에 좋다. 봄과 여름에 우이동에 있는 카페 몇군데를 가보았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한번 더 가보려고 한다.

 

단풍시즌에 또 가고 싶은 이유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풍경이 아름다워서 보는 즐거움도 있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북한산우이역 근처에 내려서 걸어가면 되지만, 여름에 정류장에서부터 카페까지 가려면 거리가 꽤 있기때문에 자차를 추천한다. 우이동에 있는 카페는 대부분 주차공간이 여유있는 것 같다.

 

1. 좌석이 다양하게 있는 카페 산아래

• 위치 : 강북구 삼양로 181길 56
• 영업정보 : 매일 11시~20시 (19시30분 라스트오더)

 

우이동에 있는 카페가 버스로 가기 애매한 위치에 있는 곳들도 있는데, 여기는 주차장이 넓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투명창이라 안에서도 밖의 풍경이 잘 보인다.

 

 

야외자리도 있어서 선선한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밖에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다. 산아래 카페에 좌석 종류가 다양한데 쇼파자리도 있고, 사진처럼 등받이가 없는 자리도 있다. 개인적으로 기대서 앉는걸 좋아하는데 마침 사람이 없을때여서 편안한 자리에서 휴식할 수 있었다.

 

2. 계곡 뷰 카페 옥류헌 릴렉스

 

 

우이동 계곡 뷰 카페로 유명해서, 여름에 다녀온적이 있다. 우이동에 북한산이 있어 대부분의 카페에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게 매력이다. 주말에 갔었지만 여름 성수기가 아니어서 사람이 엄청 많은편은 아니었다. 가을시즌이 되면 우이동에 등산하러 가는 사람들도 있기에 카페에도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카페 입구에 있는 야외석도 있고, 반대편으로 풍경을 볼 수 있는 좌석도 있다. 뷰가 좋은 자리는 오픈과 동시에 거의 만석이기에 원하는 자리에 앉고싶다면 오픈런을 해야할 것 같다.

 

• 위치 : 강북구 삼양로 181길 142
• 영업정보 : 매일 11시~21시30분
• 메뉴소개 : 브런치 & 음료

 

3. 큰 나무가 있는 몽브루

 

• 위치 : 강북구 419로 105
• 영업정보 : 매일 11시~23시

산아래와 릴렉스 카페는 한 층에 공간이 넓었다면,

몽브루 카페는 층 수가 많은 카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1층에서 주문하고 올라오면 밖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단풍시즌에 가진 않아서 푸릇푸릇한 뷰를 보았는데 의자가 빈백이라 누워서 쉬기 너무 좋았다. 북한산 은행나무 뷰 카페로 유명한데, 가을에 단풍으로 물들면 더 예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