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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추석가족여행 1일차 사동항 근처 따개비칼국수 맛집 태양식당

쿠니콩 2024. 9. 19.

새로운 여행지를 가보고 싶기도 했고, 예전에 어떤 영상을 보았다가 울릉도 매력에 반해서 나중에 꼭 가봐야지 했었는데요. 이번 추석연휴에 울릉도에서 가족여행하며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주말부터 즐긴다고 하면 9/14(토)~9/18(수) 총 5일이더라구요.

 

2박3일로 알차게 즐기고 음식도 많이 먹으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여행가기 하루 전날 울릉도에 역대급 폭우가 와서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다행히도 무사히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성인4명 경비와 크루즈 이용후기, 독도방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보겠습니다. 

 

사동항에서 10분거리에 있는 태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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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항 출발 > 울릉 사동항 도착으로 크루즈를 이용했어요. 사동항에 오후 1시경 도착했는데 전날 밤을 새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상태여서 식당을 얼른 가고 싶어서 내리자마자 서둘러서 움직였습니다. 자차를 가져갔는데 식당 입구 오른편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울릉도 태양식당을 검색하면 저동항 근처에 있는 태양식당과

사동항과 가까운 울릉도태양식당따개비칼국수 두 곳이 나오는데요.

제가 간 곳은 사동항에 있는 곳이니 아래에서 위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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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오른편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니 식당 입구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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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이 처음이기도 했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거라 식당을 더 다양하게 알아봤던 것 같아요. 식당평점과 후기를 많이 보는데 평점이 4점 이상이라 가게 되었네요.

 

영상으로 자주 보는 곽튜브님의 사인도 있어서 신기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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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30분쯤 도착했는데 식당 안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동시에 여러사람이 몰리다보니 빠르게 움직이는게 중요할 것 같더라구요, 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울릉도 대표음식, 메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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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의 첫 식사여서 유명한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따개비죽과 칼국수 2개씩 시켰어요. 울릉도 물가가 비싼편이라 식사메뉴가 기본 15000원~20000원정도 하더라구요. 메뉴 4개해서 7만원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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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김치, 오이고추무침과 처음보는 나물이 있었어요. 저희가족 입맛에는 반찬이 다 맛있어서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와서 더 먹었습니다.

 

부모님도 만족하셨던 따개비죽과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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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가 2종류인데 4명이니까 2개씩 시켜보자해서 주문했고요. 따개비죽과 칼국수를 한입씩 먹어봤는데 저는 둘 다 맛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새로운 맛인데 슴슴하니 첫끼로 먹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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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에서 간식을 먹었지만 끼니를 제대로 먹지 못해서, 부모님은 따개비죽을 드셨고 저랑 언니는 칼국수를 먹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와아~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직원들이 손도 빠르고 음식도 금방 나와서 회전율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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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테이블 뒤에 셀프코너가 있었습니다. 앞접시와 물컵이 있고요. 따로 물병은 없어서 물은 정수기에서 받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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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죽과 칼국수 둘 다 양이 정말 많았는데요. 첫 식사였는데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었네요. 뜨거운 음식이었지만 에어컨이 시원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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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오니 2시 조금 넘었는데요. 크루즈에 많은 인원이 있어서 항구 근처 식당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아요. 사동항에서 10분정도 걸려서 가까웠는데요. 타이밍이 안 좋으면 오래 기다릴 수 있으니 가까운 식당을 가려면 빠르게 움직이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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