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가족여행 비 오는날 울릉도 봉래폭포 후기 입장료 할인 주차정보
울릉도에 처음 다녀와서 더 새로웠지만, 관광지를 구경하고 해안도로를 산책하는동안 날씨가 수시로 바뀌었습니다.
바다에 윤슬이 있을정도로 맑은 하늘이었다가 갑자기 비가 오고 또 금방 개는 그런 날씨가 반복되었어요.
유명한 관광지는 둘러보고 가자~ 계획하고 그렇게 둘째날은 봉래폭포를 가기로 했어요!
울릉도 놀러간 시기에 폭우도 있고, 다니면서도 비가와서 여행난이도가 조금 있었는데요 ㅎㅎ
울릉도 2박3일 가족여행 폭우이슈, 고립될뻔한 이야기, 마지막날 도전한 독도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울릉도에 가보는 것이었는데 이번 추석연휴때 이루게 되었다. 크루즈타면 웬만하면 울릉도에는 들어갈 수 있는데, 이제 울릉도 여행을 가게 된다고 생각하니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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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상상황이 수시로 변하였는데 독도에도 다녀올 수 있어 다행이었어요! 울릉도 여행하면서 비가 온다면 운치있는 봉래폭포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울릉도 여행 어렵다던데 비 오는날 어디가는게 좋을까?
봉래폭포는 저동항에서 언덕길을 쭉 올라가면 나옵니다.
울릉도에 오르막길과 구불길이 많아서 운전 초보자가 가기에는 힘들 것 같은 길이 꽤 있더라구요.
봉래폭포 주차정보
내비에 봉래폭포 주차장을 찍고 가는데 거의 다와가니 주차공간과 휴게소가 보였습니다. 폭포 가는길에 비가 와서 걱정이 되었는데도 주차장은 만석이었어요. 여기에 남은자리가 없어서 위로 더 올라가보았습니다.
더 위쪽엔 버스전용 주차장이더라구요.
울릉도에서 가봐야할 봉래폭포 관광버스, 승용차 주차정보
관광버스 주차장이었는데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차를 돌려서 나가려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도로에 물이 흐르기도 했구요.
살짝 턱이 있는데 오르막길이어서 바퀴 헛도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었어요. 오르막길 + 비와서 바닥이 미끄러워서 난이도 상이었습니다 ㅎㅎ
버스전용 주차장 아래있던 봉래폭포 휴게소 주차공간도 없어서 아예 더 아래에 있는 곳에 주차를 하기로 했습니다.
우측에 있는 길을 따라 쭉 올라가는데 오르막길이 꽤 심해서 주차공간이 걱정된다면, 거리가 조금 있지만 안전하게 아래에 주차하고 데크계단으로 올라가는게 나을 것 같네요.
봉래폭포 입구와 가까운 곳에서 다시 내려오다보면 차 여러대가 주차되어있어서 찾기에는 쉬웠습니다. 20대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었어요.
관광버스가 아니고 가족여행, 소규모로 놀러간다면 폭포 올라갈때 주차를 먼저 하고 걸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래쪽에 주차하고 쭉쭉 올라와서 화장실 먼저 들렸고요. 더 올라가는데 매표소는 조금 더 가야한다고 하네요.
입장료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항목 | 개인 | 단체 (15인 이상) |
어른 (19세~64세) |
2,000 | 1,500 |
청소년 (13세~18세) |
1,500 | 1,000 |
어린이 (7세~12세) |
1,000 | 500 |
군인 (제복 입은 하사 이하의 군인) |
1,500 | 1,000 |
마침 비가 와서 매표소까지 가는길이 더 멀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오르막길도 있어 힘들었지만 폭포 풍경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매표소에서 현장발권 가능하지만 미리 예약하면 10% 할인이 되더라고요! 당일구매도 가능하니 날씨보고 가게된다면 사이트에서 결제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버스전용 주차장 아래있는 휴게소 옆에 있는 화장실이 마지막인 줄 알고 방문했는데, 매표소 지나면 보이는 여기가 마지막으로 있는 화장실이네요.
비가 내리고 있어서 날씨도 습하고 매표소까지 올라가니 더웠는데 눈 앞에 천연에어컨이 보여서 바로 들어가봤습니다.
봉래폭포의 풍혈에 대해서도 살펴보구요.
정말 신기하게도 딱 여기에 들어오니 공기가 시원했습니다. 동굴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비와서 습하고 더운 날씨였는데 들어오니까 땀이 식는 느낌이었어요.
짧았지만 잠깐 땀 식히고 등산을 시작해봅니다.
울릉도와 독도 국가지질공원 안내문을 지나고 나니
이런 길이 딱 나왔습니다.
시작부터 험난한 길이 나와서 아..싶더라구요.
봉래폭포 올라가는길 난이도
새로운 계단 길도 또 올라가구요. 오르막길도 계속계속 올라갑니다. 여기 지나서 난이도 있는 길이 나왔어요.
비가 와서 그냥 걸어도 바닥이 미끄러웠는데 돌 있는 구간도 있어서 조심히 올라갔습니다.
난이도 있는 길일거라고 생각을 못했었는데 미끄러워서 조금 무섭더라구요.
봉래폭포 포토존, 비 오는날 추천하는 포즈
계속 올라가는데 그래도 폭포가 보이니 힘이 나기 시작했어요.
여기 우측에 있는 데크계단으로 올라가면 포토존이 딱 나옵니다.
봉래폭포가 약 30m의 3단 폭포로 명소인데, 마침 비 오는날 가게 되어서 더 장관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지만 올라가는길이 쉬운게 아니어서 한번정도가 적당한 것 같네요.
입에 폭포 물줄기 담아서 사진도 찍었구요. 힘들게 올라간만큼 사진으로 많이 남기고 내려왔습니다.
내려가는길에 서울집이라는 식당이 있었는데, 봉래폭포 왕복으로 갔다오니 딱 입이 심심했는데 너무 좋은 곳에 식당이 있어서 가고 싶었네요.
이번 추석연휴에 다녀왔는데 9월 3째주였음에도 여름날씨여서 더위 식히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니 한번쯤은 방문하셔서 물줄기랑 사진 찍으셔도 추억이 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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