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안 팔릴때? 빠르게 매도하는 방법
작년에 이사 생각을 하게되었고 집을 내놓았습니다. 근처에 있는 부동산에 직접가서 말씀드리고 매물등록을 했어요. 지금 집에서 10년 넘게 살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혔던 것 같아요.
하루에 여러부동산에서 온 적도 있고, 집을 보러 오지 않는 시기도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집 보러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몇개월이 지나도 집이 안 팔리니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 방법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반기부터 준비했는데 며칠전에 집 매도에 성공했어요. 6개월정도 걸렸습니다.
집을 팔아아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 방법도 시도해보셨으면 해요.
내가 집을 보러 갔을때 이 부분도 중요할 것 같은데...
짐 정리는 이사 전? 날짜가 확정된 후? 언제하는게 좋을까
저는 집이 팔리면 물건 정리 시작해야지~이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아직 결정도 안 되었는데 미리 시작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요. 10년 넘게 살아서 짐이 정말 많더라고요.
제가 집 보러 갔을때를 마음에 들었던 곳을 생각해보니 정돈이 잘 되어있고 공간이 넓어보이는 곳이었어요. 이때 아차 싶었는데요! 이사갈 때 물건을 정리할게 아니라 지금부터 조금씩 해야겠더라구요 ㅎㅎ
집이 팔려서 매도가 되면 이사 날짜도 정하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겠죠. 이사생각이 있고 집을 빨리 팔고 싶다면 미리미리 물건 정리를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은 버리고, 자주 안 쓰는 용품이랑 겨울옷은 박스에 넣으면서 정리했어요. 정리도 중요하지만 비워내기도 필요하니 잘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평소에 잘 몰랐던 공간도 한번 더 확인하기
사소하지만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걸 곰곰히 생각해보았어요. 방에 있던 포스터, 거울에 붙여놓았던 스티커도 있고요. 거실에 있던 장식품들도 다 떼었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벽에 낙서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자국이 남지 않는다면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못을 박았거나 벽지가 손상이 되었다면 마무리를 잘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베란다, 주방, 거실에 있던 용품들을 정리하고 소품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집이 훨씬 넓어보이더라고요! 그냥 물건을 여기저기 놓기보다 박스에 두면 정돈된 느낌도 있고 깔끔해보이는 것 같아요.
집 매도가 잘 되지 않는다면 주말에 시간내서 물건 정돈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살고 있는 집을 계약할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깔끔하고 넓어보이게끔 정리하는게 도움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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