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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주도여행 뚜벅이로 다니고 렌트도 하며 알차게 보낸 3박4일 여행코스

쿠니콩 2024. 7. 17.

국내 여행지 중 제주도를 좋아하는데요.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더 설렘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달에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과 둘째 날은 공항 근처에서 머물며 뚜벅이로 여행했고요. 셋째 날과 마지막날엔 렌트를 해서 제주중심과 해안도로 드라이브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뚜벅이와 렌트도 다니며 여행을 비교해 보며 여행코스를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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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4일 여행 (뚜벅이 vs 렌터카)

뚜벅이 여행의 좋은 점

저는 한 지역에서 골목골목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뚜벅이로 여행을 하는 편입니다. 제주도 시내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며 여행한 건 처음이었는데,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는데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핫플이나 유명한 장소가 아닌 곳에서 더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고 싶었던 곳을 가는 길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쁜 장소를 발견하기도 하고요. 걸어 다니며 주변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며 구경하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고, 꽤 많은 거리를 걸었더라고요. 차 타고 다닐 땐 골목길에 있는 소품샵과 카페, 맛집은 오기 힘든데 뚜벅이는 부담 없이 올 수 있어 매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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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대여를 추천하는 이유

제주 시내에 뚜벅이로 1.5일을 머무르며 다양한 곳을 구경했습니다. 어디 어디 다녀왔는지 정리해 보니 꽤 많은 곳을 둘러보고 왔더라고요. 제주 내에서도 시내와 서귀포가 날씨가 다르고, 예보가 수시로 변경되어서 예측하긴 어렵지만 관광지를 구경하려면 렌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1대로 운영하는 버스도 있고 먼 거리는 택시비용이 부담되기도 합니다. 버스로 갈 수 있는 곳이 있더라도 시간을 생각하면 렌트가 더 효율적일 것 같더라고요. 요즘같이 장마철엔 수시로 날씨가 변하고, 물놀이를 한다면 짐도 있어 렌터카로 이동하는 게 편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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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박 4일 여행코스

뚜벅이로 시내 구경하고, 렌트해서 관광지 다녀오고 물놀이도 즐겼던 일정공유

 

제주도 시내,탑동광장,관덕정,공항근처
3박4일 여행코스
1일차
(뚜벅이여행)
저녁9시반 제주공항 도착 > 숙소 체크인 > 도주제(이자카야) > 휴식
2일차
(뚜벅이여행)
도토리키친본점(아점) > 클래식문구사(문구용품) > 이후북스(독립책방) > 더아일랜더(소품샵) > 음파카페 > 코코롱스포츠 솟솟리버스제주점 > 관덕정분식(점저) > 탑공광장 일몰 > 단도리(저녁겸야식) > 휴식
3일차
(렌트)
제주공항 렌터카 수령 > 공항뚝배기 제주공항본점(아침) > 돌문화공원 > 송당 무끈모루(카페,소품샵) > 김녕해수욕장 물놀이 > 숙소 휴식 > 팔각촌(저녁 흑돼지) > 휴식
4일차
(렌트)
우진해장국(아침) > 탑동광장 근처 소품샵 구경 > 야커피 > 이호테우해수욕장 > 용담해안도로 산책 > 렌터카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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