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저동항 유명한 전주식당 오삼불고기 아침식사 만족후기

울릉도 숙소 위치를 저동항 근처로 정한 이유 중 하나가 주변에 식당이 많고 편의점이 있어 지내기에 편리할 것 같아서였습니다. 걸어서 여러식당을 갈 수 있다는 게 작지만 정말 좋더라구요.

 

첫 울릉도 여행이었지만 부모님과 함께 가는거라 조금 더 특별하게 여행을 하고 싶었어요. 

2일차까지는 울릉도를 좀 더 관광하고

마지막날인 3일차에 독도를 가려고 합니다.

(독도는 파도 물결의 높이, 파고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자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동항 전주식당 영업시간,위치 정보

 

 

 

전주식당은 저동항여객선터미널 앞에 있는데,

아침 식사 후에 일정을 바로 시작할거라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식당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주차걱정도 안할 수는 없었네요.

성수기인 추석연휴라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다행히도 식당 바로 앞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행하면서 네이버 지도를 많이 이용하는데,

영업정보가 없었지만 아침식사 가능하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어서 방문을 했습니다.

저동항과 가까운데 오전 7시부터 영업해서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9시쯤 도착해서 자리잡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식당 들어오자마자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울릉도에서 먹어본 새로운 음식, 솔직후기

 

울릉도에서 유명한 따개비칼국수와 죽은 먹어봤고,

오늘은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자! 해서

사장님의 추천으로 오삼불고기와 오징어내장탕을 주문했어요.

저희는 4인 가족이라 2인분씩 시켰습니다.

 

 

기본반찬 종류가 다양했는데 대부분 다 맛있었어요. 저는 명이나물에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최근에 오징어를 먹은 적이 없었는데, 울릉도에서 오삼불고기를 먹게되네요. 

양념이 맛있어서 밥에 비벼먹으니 아주 좋았습니다.

 

 

오징어내장탕은 처음이라 이 음식이 맞나? 싶었는데, 2개로 나눠주시는거 보고 알게 되었네요.

미역국이랑 같이 주셨는데 초반엔 살짝 놀랐습니다.

콩나물, 무, 오징어 내장이 있어서 국물이 개운해서 무난하니 괜찮았어요.

 

 

울릉도에서 울라 캐릭터가 유명하더라구요. 앞치마를 주셔서 귀엽게 보고 있었는데 울라 여자친구 올라라고 하네요.

 

 

저동항 터미널에 식당도 몇개 있고, 울릉도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식사하고 구경 가보려고 해요. 

사장님이 친절하셨고 음식 빠르게 나오는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침식사 후에 다음 일정을 위해서 숙소에서 차를 가지고 왔는데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편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