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중고책 온라인으로 판매하는방법 (예스24, 알라딘 매입가 비교)
주말에 방 정리를 하다가 책꽂이에 쌓여있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서점에 구경 가거나 평소에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구매했더니 책이 많아져서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리할 책을 고른 기준은 이러하다.
- 최소 1번은 읽은책
- 독서하며 메모를 하거나, 마음에 드는 구절을 메모해 두었는지
- 오래 가지고 있을 만한 책인지
- 너무 오래전에 구매한 거라 그냥 버리고 싶은 건지
책 정리하기 전에 미리 하면 좋은 것
정리하고 싶은 책들을 쌓아두고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책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데,
좋은 방법 없을까?
책을 그냥 버리면 0원인데, 중고로 판매하면 다만 몇천 원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훨씬 좋은 방법이다.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가 주로 알라딘과 예스 24이다.
내가 판매할 책 제목을 간단하게 적어두고, 알라딘과 예스 24에서 가격을 각각 비교 후에 결정하려고 한다.
알라딘 어플에서 책 판매하는 방법
먼저 알라딘 어플을 설치하고, 메인화면에서 바코드 모양을 클릭했다.
책을 보면 뒤에 바코드가 있는데, 핸드폰으로 스캔을 하면 조회가 되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위에 사진처럼 책에 있는 바코드를 조회하면 책 정보가 나오고 예상 매입가를 미리 알 수 있다.
다만, 모든 책을 판매할 수 있는 건 아니다. 1cm 다이빙은 에세이 종류의 책인데 매입불가로 나왔다.
예스 24에 중고책 판매하는 과정
예스24 어플을 사용하는 방법은 홈 화면 - 메뉴 - 중고서비스 (예스 24에 팔기)에서 할 수 있다.
바코드 스캔을 선택하고
마찬가지로 책 뒤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정가와 매입가를 확인할 수 있다.
알라딘과 예스 24의 다른 점
알라딘에서만 책을 조회했을 때는 몰랐는데, 예스 24에서 같은 책을 알아보니 가격이 다르게 나왔다. 동일한 책이어도 판매하는 책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으니 각각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1cm 다이빙은 알라딘에서도 판매불가로 조회되었고,
프리웨이는 예스 24에서는 신청불가이지만
알라딘에서는 매입가 5,500원으로 조회되었다.
책을 여러 권 신청하는 경우 한 권 조회하고 바이백 카트에 넣기를 선택했다. 장바구니 같은 기능이고 이렇게 한 다음에 총 판매할 책이 몇 권인지 확인하면 된다. 예상매입가도 내가 담은 책 수량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 정산방법
예치금은 내 계좌로 이체할 수 있고, YES포인트는 예스 24 어플에서 포인트로 사용 가능하다. 나는 예스24 어플을 자주 사용하는건아니라, 저번에 판매할 때도 예치금 정산방법을 선택했다. 돈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2. 바이백 불가 상품 처리방법
판매하고 싶은 책이 5권인데, 만약 이 중에서 책 상태가 너무 안 좋거나 판매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처리할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폐기는 말 그래도 버리는 것이고, 반송은 나에게 다시 보내주는 건데 반송비가 있기에 나는 폐기를 선택했다.
3. 배송방법
예스 24 지정택배와 편의점택배 중 선택하면 되는데, 나는 배송비가 가장 적은 예스24 지정택배로 정했다.
4. 신청주소 및 연락처
신청자 개인정보를 넣고 신청완료를 눌러주면 된다.
신청완료 화면에서 내가 판매할 책이 몇 권인지, 예상매입가 얼마인지 등 정보 확인하면 끝이다.
알라딘과 예스 24 중 내가 선택한 건?
같은 책이어도 알라딘에서는 판매불가인데,
예스 24에서는 신청 가능 할 수 있고
가격도 다르게 조회될 수 있으니
책을 각각 확인하고 판매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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