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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가족여행|대관령 삼양목장 10분 이내 가까운 식당 추천 대관령감자옹심이

쿠니콩 2024. 8. 4.

부모님과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예상치 못한 날씨로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겨울이라 눈이 어느 정도 쌓여있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많이 왔더라고요. 서울 가는 길에 관광지 한 곳을 들리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먼저 밥을 먹기로 했어요. 

 

대관령 삼양목장 근처 한식당

겨울에 강원도로 여행을 갈 때 시간이 되면 목장은 들렸다오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특히 겨울에 눈 쌓인 강원도 풍경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삼양목장이 오전 9시 오픈이라, 근처에 있는 식당 먼저 들렸습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어 거리상 부담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강원도-평창-가족여행|대관령-삼양목장-10분-이내-가까운-식당-추천-대관령감자옹심이

대관령감자옹심이 식당

에스오일 주유소 옆에 식당이 여러개 있는데, 그중에서 옹심이 가게가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먼 길을 갔으니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더라고요. 식당 앞에 주차공간이 여유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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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심이를 즐겨먹지 않는데 후기가 천 개 이상 있었고, 맛있다는 내용이 많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주차하고 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영업시간 : 10시 30분~19시 30분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정기휴무 : 매주 수요일

 

  • 순옹심이 10,000원
  • 옹. 칼. 만(옹심이 칼국수 만두) 9,000원
  • 옹심이 칼국수 9,000원
  • 메밀손칼국수 7,000원
  • 찰수수부꾸미 7,000원
  • 감자전 7,000원
  • 메밀전병 7,000원
  • 주류 (옥수수 동동주, 메밀 동동주) 각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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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옹심이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면이 수제면 같이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어요. 옹심이 모양이 신기했는데 반죽이 쫄깃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1인분씩 나오는데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어도 조금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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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전병과 감자전도 주문했어요. 저희는 주말에 갔는데 사람이 몰릴 때 가서 그런지 20분 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간 것 같아요. 먹는 동안에도 줄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메뉴를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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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같이 간 강원도 여행이라 메인요리 4개에 사이드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부모님은 콩알만 (옹심이 칼국수 만두)를 드셨구요. 언니랑 저는 옹심이칼국수를 먹었어요. 둘 다 양이 정말 많았어요. 국물과 칼국수 면은 맛이 비슷하지만, 만두를 좋아하신다면 옹칼만 메뉴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대관령 삼양목장 가기 전에 밥을 먹고 가고 싶었는데 식당이 별로 없더라고요. 식당에서 목장까지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으니 근처에 식당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려요. 저도 맛있게 먹었고, 부모님도 만족하셔서 강원도 가면 또 가보고 싶은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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