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봉수대해수욕장 원더비치 도보 5분거리 식당 추천|고성 메밀이야
7월 중순에 여름휴가 겸 강원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바다를 즐기며 물놀이도 하고싶고, 캠핑도 하고 싶어서 해수욕장이 있는 캠핑장으로 알아보았네요.
강원도에 많은 바다를 가봤지만, 개인적으로 고성이 물이 제일 맑은 것 같습니다. 마침, 고성 봉수대해수욕장에 원더비치 캠핑장이 있기도 했구요. 여름캠핑이고 1박2일로 가볍게 다녀올거라 음식은 따로 챙겨가지 않았어요. 조리기구도 없이 짐을 최소화했기에 음식은 거의 식당가서 먹었습니다.
고성 봉수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고 스노클링도 하며 즐겼어요. 텐트에서 쉬었다가 물놀이하기를 반복하니 금방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바로 근처식당을 알아봤고, 배가 많이 고픈상태라 최대한 가까우면서도 부모님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알아보았어요.
고성 봉수대해수욕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식당
캠핑장에서 차를 가지고 식당에 갈 수도 있지만, 캠핑장 외에 해수욕장 구경을 많이 못 한 상태라 걸어서 풍경 감상하면서 가고싶더라구요. 봉수대 원더캠프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라 좋았습니다. 입구를 찾기 살짝 어려웠지만, 가는길에 팻말이 적혀있어 한번에 보였어요.
반찬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가 있구요.
테이블도 굉장히 많고 매장규모가 전반적으로 큰 편이에요. 대표메뉴가 샤브샤브와 칼국수인데 칼국수를 먹으려면 인덕션있는 자리에 앉아야합니다.
메뉴별 자리 선택 안내
저희는 5시쯤 방문했는데, 첫 손님이었어서 자리 어디앉을지 고민을 했는데요. 샤브샤를 주문하고 다른 자리로 옮기려고 했는데 이 자리는 인덕션이 없어서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왔어요.
샤브샤브로 4인 주문했어요. 육수를 순한, 얼큰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순한맛으로 골랐구요.
메뉴 | 가격 |
샤브샤브 (소고기+메밀칼국수+죽) | 12,000 |
명태회막국수 | 19,900 |
강원한우샤브샤브 | 9,000 |
얼큰육칼국수 | 9,000 |
메밀만둣국 | 10,000 |
육칼국수 | 8,000 |
버섯불고기전골 | 18,000 |
명태회비빔막국수 | 9,000 |
바나나잎수육 | 25,000 |
기본 반찬과 샤브샤브 소스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양파절임도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성인 4명 주문한 메뉴
샤브샤브에 팽이버섯, 청경채, 새송이버섯 등 야채가 푸짐하게 있었고 소고기는 따로 주셨어요. 육수를 순한맛으로 했는데 국물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반찬도 기본적으로 맛있었구요. 김치 직접 담근다고 하셨는데 열무김치가 매력적이었네요.
여기 샤브샤브의 새로웠던 점은 칼국수면이 메밀면이라는거에요. 보통 샤브샤브 먹을때 밀가루 면을 주시는데, 더 부드럽고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물놀이하고 먹으러간거라 식욕이 돋아서 만두도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만두피가 쫄깃하고 속이 알차서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불러도 맛있어서 다 먹고 나왔어요.
죽으로 샤브샤브를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성인 4명이서 먹었는데 샤브샤브 4인분 + 만두 + 기본제공 밥까지 먹으니 엄청 배불렀어요. 샤브샤브 먹으면 뜨거운데 에어컨 시원하게 해주시고, 맛있어서 고성 봉수대해수욕장 가게된다면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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