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돈가스 소바 마제소바 맛집 추천 (답십리점, 건대점 방문후기)
회사 근처에 돈까스 맛집이 있는데, 매번 사람이 많아서 못 가봤던 곳이 있었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일이 있어 다른동네에 들렀다가 근처에 있길래 바로 가보았습니다.
성수, 선릉, 홍대, 건대 등 여러곳에 지점이 있는데도 평점이 좋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몇주전에 답십리 지점에서 먹었는데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서 다른매장으로 평일 점심에 또 다녀왔습니다. 돈까스 고기와 기본반찬이 맛있어서 두번 먹었는데도 만족스러웠어요.
답십리시장 근처 돈까스, 소바 식당 추천
청량리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배고파서 근처에 있는 식당을 알아보았어요. 청량리역 근처에 있던게 아니었는데 주변에 식당이 없더라구요. 패스트푸드와 카페는 많이 있었는데요. 조금 더 걸어가면 시장이 나오길래 답십리 시장까지 가보기로 했어요. 답십리 사거리 큰길에 있어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매장 규모가 크지는 않았어요. 4인 테이블 4개가 있었고, 남은 자리가 없어서 못 먹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요. 사장님께서 주방과 가까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방 바로 앞 좌석이기에 에어컨이 안와서 더울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너무 배고픈 상태였어서 그래도 먹어야겠더라구요.
메뉴는 정식이랑 단품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오레노정식A(냉소바)는 돈까스와 소바이구요. 저는 치즈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밥, 깍두기, 단무지, 돈까스소스, 장국 이렇게 나오는데 반찬이 정갈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음식 기다리는동안 배달기사님도 여러번 오셨는데, 음식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습니다.
식당 손님 중 저희만 늦게 들어와서, 먹으려고 하니 어느새 손님이 다 나갔더라구요.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네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기분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건대입구역에서 가까운 돈까스 식당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가 평일에 방문했습니다. 오레노카츠 지점이 여러곳에 있는데 건대점은 8월 19일(월)요일에 오픈을 했더라구요.
건대입구역 2번출구 앞에 있어 찾기 쉬웠는데요. 주차는 가능하나 주차권 제공이 어렵다고 하네요. 역 바로 앞에 있으니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오픈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확실히 새로운 매장이라 깔끔했어요.
저번에 갔던 답십리점과 다르게 매장이 커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네요. 창가석도 있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았구요. 자리가 비어있는 곳 위주로 찍었습니다.
리뷰이벤트로 영수증 찍어서 후기 남기면 음료수도 받을 수 있어요.
지점별로 메뉴가 조금씩 다른 것 같더라구요. 저번에 먹었던 정식세트가 보이지 않아서 먹고 싶은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마제소바 세트와 냉소바 세트로 시켰어요
테이블에 있는 기계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리했는데요. 분할결제도 가능하더라구요. 주문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음식 나오는데 너무 오래 걸렸어요. 매장 좌석이 만석인것도 아니었는데 20분 넘게 기다렸네요.
오레노가츠에서 마제소바는 처음 먹어봤는데, 토핑과 면 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미니냉우동와 감자고로케 3개도 중간에 추가 주문을 했어요. 소바와 우동 국물 베이스는 동일했어요. 차이점은 냉우동에는 위에 후레이크 토핑이 있다는 점이에요. 감자고로케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정말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답십리점과 건대점 비교, 재방문하고 싶은 곳은?
오레노카츠 | 답십리점 | 건대점 |
위치 | 답십리 시장 근처 (역에서 거리있음) | 건대입구역 2번출구 앞 |
영업시간 | 매일 11:00~20:30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14:30, 20:30 |
매장규모 | 매장 작은편 (테이블 4개정도) | 좌석 다양하고 자리 많음 |
주문방법 | 기계주문 x, 직원주문 o | 테이블에 있는 기계로 주문 (분할결제 가능) |
음식소요시간 | 배달도 많았는데 금방 나왔음 | 만석이 아니었는데도 20분 넘게 기다렸음 |
서비스 | ★★★★★ | ★★★ |
오레노카츠 식당이 지점별로 메뉴가 다를 줄은 몰랐는데, 건대점에서 먹어보고 알게되었어요.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서비스가 만족스러워야 재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답십리점과 건대점 두 곳 다 30분넘게 걸리는데, 저는 다시 간다면 답십리점을 갈 것 같네요. 역과 거리가 있어 조금 걸어가야하고 매장도 작지만 건대점에서는 먹는동안 친절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어요. 음식 나오기까지도 너무 오래걸려서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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