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충돌로 부모님과 싸울 때 선 넘지않기 위해 지키는 규칙과 화해하는 방법
어렸을 땐 몰랐던 많은 것들을 사회생활하며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다닐 땐 부모님이 이렇게 잘 챙겨주시는 줄 몰랐고, 학교를 다닐 때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부모님의 관심에 소홀했었습니다. 졸업 후에 직장을 다니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알겠더라고요. 직장생활을 20년 이상 하고 계신데 우리 엄마아빠는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근하고 오면 각자 힘든데 집안일과 청소는 해야 하고, 쉽지 않더라고요.
부모님과 다투게 된 계기, 싸움의 원인
보통 직장인들은 9시 출근 6시 퇴근으로 근무를 합니다. 저희 집도 비슷하고요. 제시간에 퇴근하는 직업도 있지만 야근을 할 때도 대다수입니다. 하루종일 일을 하고 와서 각자 다 힘든 상태이지만 집에 왔다고 해서 일이 끝인 건 아닙니다. 집안일도 있고, 저녁 먹으면 설거지도 생기고, 빨래와 청소 등 해야 되는 일이 있는데요. 요즘같이 여름엔 말 한마디로도 싸움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건 맨날 나만 하잖아, 저건 왜 정리 안 해줘 등으로 대화하다 보면 크게 다투게 됩니다. 하루종일 일을 하고 온 상태에서 집안일도 나눠서 하는 게 쉽진 않지만, 이 과정에서 많이 싸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 아무렇지 않게 했던 일이라도 어느 순간엔 하지 않고 싶은 날이 있기도 하죠.
싸울 때 이것만큼은 꼭 지키기, 화해하는 법
사회초년생도 힘들고, 직장생활을 오래 한 부모님도 힘드시기에 생각을 조금 달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싸움이 심해질 땐 언성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서로의 의견충돌로 싸우게 될 때 부모님과의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이 규칙은 꼭 지키며 이런 방법을 통해 화해를 하고 있습니다.
1) 다툴 때 반말, 욕을 사용하지 않는다
2) 일대일이 아닌 나와 엄마, 아빠와 따로 다투게 되었을 때 상대방이 말하고 있을 때 끊지 않는다
서로가 다 힘든데 일은 해야 하니, 하기 싫은 순간이 많은데요. 싸웠을 때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 순간에는 화가 나서 싸우지만 막상 기분 안 좋은 말을 하고 나면 기분이 안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우고 난 후에 방에서 시간을 조금 보낸 후에 각자의 마음을 담아 사과를 하며 화해합니다. 화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폰으로 사과의 내용을 보내는 게 아닌,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는 것입니다.
더운 날씨에 출퇴근하고 하루종일 일을 하는 게 쉽지 않는데요. 퇴근하고 오면 집에도 해야 될 일이 있으니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말 한마디를 잘못하면 싸움이 생길 수 있는데 한번 더 생각하고 서로서로 배려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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