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치앙마이 해외여행 미리 준비하고 가면 좋은 어플 추천

해외여행은 아무래도 항공, 숙소 외에도 준비할게 많은 것 같습니다. 작년 11월에 태국의 방콕과 치앙마이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처음 가보는 여행지이기도 하고, 일주일 동안의 여행을 계획한 거라 알아봐야 하는 게 많았어요. 

 

한국과 가장 다른점이 돈의 단위인데요. 오늘 기준으로 100바트가 약 3800원이네요. 저는 여행하면서 100바트는 4천원으로 어림잡아두고 음식을 먹거나 마트에서 간식을 살 때 대충 가격을 계산했어요. 대충 가격을 알고 있어야 너무 비싸게 구매하지도 않고 돈도 절약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여행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어플이 있어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태국 여행갈 때 도움 되는 어플 소개

이동할 때 좋은 택시 어플 

첫번째로는 Grab(그랩) 어플이에요. 저는 치앙마이에서 여행을 즐긴 후에 방콕으로 넘어갔는데요. 치앙마이는 도보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길도 있지만, 야시장이나 쇼핑몰을 가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요. 언어가 어려웠어서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를 이용하는 게 수월할 것 같더라고요. 한국처럼 거리에서 택시가 잡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출도착지를 정해서 이동하는 중간에도 확인할 수 있는 그랩을 추천드려요. 예상 요금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계산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어요.

 

그랩의 좋은 기능 중 하나는 택시 이용뿐만 아니라 음식도 배달이 된다는 점이에요. 밤늦은 시간이나, 나가기 귀찮을 때 호텔로 음식 배달시켜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식당이나 카페 결제 시 필수로 있어야 하는 것

태국여행을 한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어플이에요. 요즘엔 워낙 해외여행에서 가능한 카드가 많다 보니, 트래블카드 등 해외결제 카드를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치앙마이와 방콕 두 곳에서 여행을 하다 보니 이만큼 편리한 어플이 없는 것 같네요.

 

 

식당과 카페에서 굳이 카드 결제를 하지 않아도 QR로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어요. 심지어 쇼핑몰에서도 가능해서 현금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편리하더라고요. 현금 잃어버릴 걱정도 없고요. 어플에 희망하는 금액을 이체해 둔 다음, 당일 환율로 적용되어서 금액이 반영되면 그만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내역별로 금액과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어 기록하기에도 좋았고요. 아래 사진처럼 식당에 있는 스캔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요.

 

 

 

환율계산 어플

마트에서 계산을 하거나, 야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는 가격을 비교해 보고 구매하는 게 좋더라고요. 같은 상품이라도 A와 B에 가격이 다른 걸 보고 확인의 중요성울 알게 되었는데요. 당일날 환율을 체크하고 어느 정도 가격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도 좋아요. 특히 사원이나 관광지 같은 곳을 가게 되었을 때 주변에 택시기사님들이 많은데요. 이때 가격을 제시하시거든요. 0000바트를  말씀하시는데 감이 잘 없다면 환율 계산 후 저렴하게 해 주시는 택시를 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태국여행 현금 환전은 안해도 괜찮을까?

 

해외여행이 계획 중이라면 환전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태국여행을 하면서 치앙마이에서 4일 정도 먼저 여행하고, 방콕으로 이동해서 2일 정도 머물렀는데요. 아무래도 GNL 어플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보니 현금이 필요한 상황은 거의 없었어요. 단, 처음에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때는 공항과 제휴된 택시를 이용했는데 현금으로 지불해야 해서, 미리 준비했던 것 같아요. 

 

치앙마이 공항에서 올드타운에 있는 숙소로 이동한다면 평균 100바트에요. 23년 11월 방문 시 금액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트나 식당에서도 대부분 어플로 결제해서, 현금이 필요한 순간은 이 정도인 것 같아요. 여행계획을 세워보시고 환전은 최소한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도 출금이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있으니 참고하셔요.

 

• 치앙마이 도착 후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 때
• 방콕에서 지하철 이용할 때 어플이 안될 경우, 현금으로 티켓 발권해야 함
• 마사지받은 후 마사지사 팁 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