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일주일여행 치앙마이 브런치 카페 추천 그룬(Groon)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치앙마이에 인테리어가 신기하면서도 예쁜 카페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작년 11월쯤 태국 치앙마이로 여행을 갔었는데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더운 나라의 매력도 있어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치앙마이를 여행지로 정하고 어느쪽에서 주로 지낼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조금 한적한 분위기였으면 좋겠고, 걸어서 카페와 식당을 갈 수 있는 곳에서 지내고 싶더라구요.
처음 가는 여행지어서 해외여행 초보들이 주로 가는 곳을 알아보다가 올드타운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브레드 & 브런치 카페 Groon
항목 | 내용 |
위치 | 올드타운 (마야몰~왓프라싱 사원 사이) |
영업정보 | 매일 8:30~17:00 (주문가능 16:30) |
특징 | 카페 내 노트북 작업 가능 |
이른 아침 브런치 즐길 수 있음 |
관광지 근처를 보다가 지도로 카페랑 식당 알아보는걸 좋아하는데, 그렇게 찾다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룬 이름도 뭔가 귀엽고
카페 앞에 가보니 빵도 있고 카페 외부가 아기자기했는데
바로 옆에 치빗치바라는 빙수가게도 있었어요.
치앙마이 여행을 하면서 카페를 많이 갔었는데,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일하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일찍 오픈하는 카페가 많은 것 같기도 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서 베이커리 카페 느낌이 잘 느껴졌어요.
여기서 주문 후 결제하면 진동벨을 주시는데 음식은 가져다주십니다.
처음가는 여행지는 낯설어서 미리 준비하고 가면 좋은게 몇가지 있는데, 저는 어플은 꼭 설치하고 가요.
계산할때 카드나 현금을 꺼내지 않아도 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브런치 메뉴와 커피,디저트 가격정보
베이글도 너무 맛있어보였는데, 저희는 디저트 대신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브런치 메뉴가 있었기에 든든하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베이글과 빵류는 가격이 평균 50~80바트정도 (한화 2천원~3천원) 였어요.
음료와 브런치도 많이 비싸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MOON ON MIND
신기하게 여행만 가면 아아보다 라떼가 먹고싶고
괜히 시그니처 음료가 마셔보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겨서 주문했는데
우리가 아는 라떼 맛 + 홈메이드 카라멜 + 레몬이 더해져서 상큼한 맛이었어요.
가격은 130바트였고 한화로 5천원정도이네요.
메뉴를 보는데 배고픈 마음에 급하게 주문을 해서 실수를 해버렸네요..
오픈 토스트 음식 중에 베스트 메뉴에서 주문해보았는데요.
빵 + 베이컨 + 계란까지는 좋았는데, 그 아래에 있는 아보카도를 보고 후회했습니다 ㅠㅠ
BACON & EGG EGG EGG TOAST 이 토스트는 175바트 (7천원)정도 해요.
다른 재료들과 아보카도도 좋아하신다면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는 대부분 70바트 (약2,800원)
에이드류는 90바트 (약3,600원)
라떼, 양송이스프와 바게트 그리고 아메리카노도 주문해서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베이글 요리도 주문했는데 여기엔 루꼴라가 있네요 ㅠㅠ
해외에서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는게 쉽지 않다는걸 이번에 느낀 것 같아요.
조금은 아쉬웠지만 직접 베이커리를 만들고, 카페에서 휴식하기 좋아서
다음에 간다면 새로운 메뉴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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